이전 글에서 작성한 북한산 우이령길(서울 강북구 우이동 -> 경기도 양주시 교현)을 탐방하고 큰길을 따라 쭉 내려오다 보면 북한산을 끼고 있는 크고 작은 맛집과 카페들이 많다. 참고로 교현에서 3호선 구파발 역쪽으로 가는길에는 예비군 훈련장이 있고 쓴이도 그곳에서 예비군 훈련을 몇년간 받았기 때문에 그 길을 걸으면서 기분이 남달랐다. 아무튼 간에 점심으로 먹으러 간 곳은 평양냉면 전문점인 만포면옥이다. 네이버에 꽤나 후기가 많았고 마침 아내가 평양냉면을 먹고 싶다고도 했고, 그래서 방문하였다. 방문시간은 약 오후1시 정도였고 대기줄은 없었지만 테이블은 꽤나 차 있었다. 의자 자리는 없어서 좌식테이블로 자리잡았다. 우선 밑반찬은 간단했다. 백김치와 깍두기, 개인적으로는 백김치가 기억에 남는다. 직접 담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