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렌체 2

이탈리아 - 피렌체 여행기

오늘은 오랜만에 이탈리아 여행기를 써보려고 한다. (흑ㅜㅜ 진짜 해외여행 가고싶다...) 오늘은 많은 인상을 받았던 피렌체 여행기를 쓴다. 피렌체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바로 이 두오모 성당이다. 피렌체 시내 한복판에 위치한 두오모성당은 정말로 웅장함과 섬세함, 위압감까지 느끼게 하는 곳이다. 내가 여행을 갔던 2017년도 겨울에는 성당 주변 광장에 많은 관광객과 현지인들이 있었고, 주변에 아름다운 카페와 여러 핫플레이스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리고 조금만 걸어보면 이렇게 아름다운 거리와 피렌체의 상징? 회전목마도 볼수 있었다. 많은 유럽의 도시들은 (한국인들이 보기엔) 정말 낭만적인 느낌을 많이 자아내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그중에서도 피렌체는 정말 그런 분위기의 최고봉인듯 하다. 다음날에는..

이탈리아 - 시에나 여행기

이탈리아 피렌체 근교에 버스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시에나라는 도시를 여행하였다. 보통 피렌체에서 근교도시라 하면 그 유명한 피사의 사탑이 있는 피사라는 도시를 주로 가는데, 나는 뭔가 다들 가는 도시보다는 조금은 색다른 도시를 가보고 싶어서 (그리고 피사은 피사의사탑밖에 볼게 없다는 말도 있고해서) 시에나 라는 도시를 선택하였다~ 시에나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인 캄포광장. 유럽 도시들은 대부분 도시를 대표하는 광장이 있어서 이점이 굉장히 맘에들었다. 왠지 무슨일이 있으면 광장으로 오면 될듯? 아무튼 광장을 중심으로 많은 맛집과 카페가 있었고, 사진에서 보다시피 만자의 탑이라는 곳이 있다. 만자의 탑을 올라가보았다. 예상대로 멋진 시에나 시내 광경이 가감없이 펼쳐졌다. 우리나라 도시들과 다르게 예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