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래마을 베이커리 르뺑아쎄르 후기

주말을 맞이하여 서초구에 위치한 서래마을에 빵지순례를 다녀왔다.
그 중 한 곳인 르뺑아쎄르라는 곳을 소개하고자 한다.
서래마을이  프랑스와 연관된 곳이라 그런지 눈길이 가는 베이커리들이 많이 있었다. 그래서 여러 곳을 구경하고 그 중 한곳인 르뺑아쎄르에서 빵을 구매했다.

르뺑아쎄르 간판, 사실 저 한글간판이 없었으면 읽지도 못했을뻔..ㅋㅋ 프랑스어 인 것 같다.

베이커리 내부는 굉장히 넓었고 테이블도 많았다.
다만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도 많았고 자리는 없었다ㅜㅜ

우선 빵의 대표격인 크로와상, 그리고 뺑오쇼콜라

내 최애 빵인 치아바타(올리브, 토마토 바질)
참고로 와이프 왈 치아바타는 노버터 노슈가 노달걀인 아주 건강한 비건 빵이라고 한다.

그리고 각종 플랑과 빨미까레
예전에 다른 베이커리에서 빨미까레를 참 맛있게 먹었었지...ㅎㅎ

각종 통밀빵들~

각종 마들렌과 휘낭시에 등등

한국인의 입맛에 제격인 단팥빵과 생크림빵

각종 케이크류

딸기생크림 크로와상과 당근케익까지!

아 정말 침고인다...
하지만 (말로만인거 같지만...) 365일 다이어트를 하는 입장이므로 두개만 샀다.
올리브치아바타랑 딸기생크림크로와상(먹느라 사진을 못찍었다...)
두개를 먹어보니 둘다 맛있었고 특히 치아바타는 넘나 쫄깃하고 담백해서 진짜 맛있었다!

빵투어를 끝낸 후 우리부부는 근처 서리풀 공원을 산책했다.
서리풀공원에서 바라본 서울의 중심 강남의 모습은 넘나 아름다웠고, 아름다운 모습을 계속해서 간직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