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실버팟 방문 후기

지난 주말 어디를 가볼까 고민을 했었는데, 멀리 가보자 해서 남양주 오남읍에 있는 실버팟 이라는 카페를 다녀왔다.

지하철로 가려면 4호선 오남역(최근에 개통함)에서 버스를 타고 15분 정도 간 후 또 걸어서 15분 정도 걸어가야 했다.
(대중교통으로 가기 어려워서 가능하면 자차를 타고 가는 것을 추천함!)

카페 입구는 조금 찾기 어려웠지만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면 사진과 같은 굉장히 넓은 카운터가 보였고 직원 분들께서 맛있는 빵과 음료를 만들고 계셨다.

그리고 카운터 맞은 편에는 빵들니 먹음직스럽게 진열되어 있었다.

하지만 이 카페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바로!

정말 아름다운 오남저수지 뷰라는거!
사실은 다른 블로그에서 이 뷰를 보고 필이 꽂혀서 찾아간 간 곳이었고, 내 기대대로 넘나 아름답게 우리를 맞아주고 있었다.

우리 부부는 각각 음료 하나 디저트 하나 주문했고 날씨가 좋아서 옥상 테라스 자리에 잡았다.

참고로 카페 규모가 어마어마 했는데 건물 2,3,4층(옥상 테라스)을  통체로 쓰는거 같았다.

요기는 옥상테라스 모습

요기도 옥상테라스 모습

요기는 옥상은 아니고 3층이었던거 같은데 야외 좌석 모습

여기는 3층 내부 모습

여기도 3층 내부 모습

야외 테라스에 있다가 잠깐 추워서 안으로 들어왔다.
안에서 봐도 호수뷰는 최고!

주말이라 사람들이 꽤 있을줄 알았는데 카페가 워낙 넓다보니 생각보다 빈자리가 많았다.
아마 뷰는 좋지만 다른 예쁜 카페보다는 교통 측면에서 접근성이 좋지 않아서 그런거 같기도 하다.

그래도 이렇게 예쁜 뷰를 한적하게 즐길 수 있다니, 조만간 곧 사람들에게 유명해져서 북적북적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우리집에서는 좀 멀지만(편도 두시간 정도?) 주말에는 한번쯤 가볼만했고, 또 카페에서 와이프랑 즐거운 시간 보낸거 같아 기부니가 좋았다!

남양주나 그 근처에 사시는 분들, 아니면 한적하게 예쁜 호수뷰를 보고 싶으신 분들이 있으면 카페 실버팟 한번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