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출장 중 주말을 이용하여 홋카이도를 갔다온적이 있다.(우리나라로 치면 주말에 제주도 갔다온 느낌이랄까) 아무튼 그때 얘기를 좀 해볼까 한다. 여기는 삿포로 역에서 나온 직후이다. 구글지도에는 삿포로역 남쪽광장으로 찍혔다. 쭉 걷다보면 삿포로 중심지에 있는 오도리 공원이 있고 저 멀리 삿포로 타워도 보인다. 나중에 가봐야겠다 하면서 계속해서 걸었다. 내가 갔던 시점은 3월 말쯤 이었다.(지금과 같은 시기) 이때도 눈이 많이 쌓여있었다. 또한 군데군데 빙판길도 있었는데, 확실히 북쪽은 다르구나를 느꼈다. 쭉 걷다보니 삿포로의 스스키노에 도착한다. 여기에는 삿포로 명물인 니카상이 보인다. 오사카에 글리코상에 있다면 삿포로엔 니카상이 있다! (참고로 니카는 위스키 브랜드라고 한다) 그리고 스스키노는 삿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