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2017년도 쯤 회사출장으로 일본 도쿄인근(정확히는 지바현)에 약 두달간 머물렀던 적이 있다. 그래서 주말에는 정말 미친듯이 도쿄 인근을 쏘다녔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 얘기를 해볼까 한다. 그 1탄으로 가마쿠라와 에노시마 방문 후기를 써볼 생각이다. 가마쿠라는 일본 도쿄 기준으로 서쪽에 위치한 도시이고, 약간 우리나라로 치면 고양시? 정도려나? 여행은 가마쿠라역에서부터 시작한다. JR 가마쿠라역에서 사진과 같이 엔틱한 감성이 뿜뿜하는 에노덴 전차를 타고가면 한쪽에는 마을과 다른 한쪽에는 바다를 끼고 칙칙폭폭 달린다. 정말 신기했던게 사진처럼 기찻길이 사람사는 집 담벼락에 바로 맞닿아 있다는 점이다. 주민들은 시끄러울텐데 어떻게 살까 싶은 생각도 들었다. 그래도 바다가 옆에 쫙 펼쳐져 있어 탁트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