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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드림타워 차이나하우스 후기

최근에 완공되어 제주도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제주 드림타워(하얏트호텔) 우리 가족의 저녁식사로 제주 드림타워 3층에 위치한 차이나하우스를 방문하기로 함! 차이나하우스 입구 입구부터 아주 중국스러운 느낌이 물씬 느껴졌다. 다만 금액대가 있는 식당인지라 로컬스러운 느낌보다는 고급진 느낌이 많이 들었고 그런만큼 깔끔했다~ 차이나하우스 대표메뉴인 베이징덕(단품, 13만원) 베이징덕은 요리시간이 오래걸리기 때문에 방문 3시간전에는 예약을 해야한다. 일단 비쥬얼이 압도적이고 요리사분께서 직접 가지고 오셔서 보는자리에서 커팅해주신다. 커팅하고 남은 오리는 오리탕의 재료로 사용된다. 베이징 덕을 라이스페이퍼같은 거에 야채랑 소스랑 같이 넣고 먹는다. 오리 자체도 맛있었고 소스가 살짝 맵지만 맛이 조화롭고 야채도 있어서..

결혼준비 스타트

3줄요약 - 결혼준비의 시작은 웨딩플레너 계약 - 뒤이어서 스드메 계약 진행(굉장히 복잡하고 다양) - 식장예약(결혼날짜)까지 마무리하면 결혼준비의 진정한 시작이랄까 우리부부의 결혼준비에 대해 글로 써보고자 한다. 개인적으로 결혼준비에 대한 추억을 기록하기 위함이며, 또하나는 생각보다 결혼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찾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는 오히려 정보가 너무 많아서 찾기 어려운 현상인 것 같고, 이 글도 그 많은 정보 중 하나로 남겠지만, 그래도 누군가는 볼 수 있고 도움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한글자 한글자 작성해보려고 한다. 일단 결혼준비에서 실질적으로 가장 와닿는 시작은 웨딩플래너 계약인 것 같다. 우리부부는 결혼을 하기로 결심했을무렵, 회사 동기형이 결혼을 했고 동기형이 계..

결혼 준비 2022.02.08

생일기념 방문한 일식 오마카세 맛집 갓포미르~

생일 기념 맛집 탐방~ ​ 내 생일을 맞이하여 여자친구가 특별 이벤트를 준비하였음. 이름하여 고오급 식당 탐방~ 이번에 가본 식당은 신용산역 근처에 있는 갓포미르 여기는 일식 오마카세 집이고 이번에 먹은 메뉴는 쉐프 오마카세와 스페셜 오마카세였음 음식 설명을 하나하나 친절하게 해주셨음. 그러나 기억이 잘 안남... 어찌됐건 나온 모든메뉴가 맛났고 기념일에 가는거 추천추천!! 초밥 3세트인데 개인적으로 감태말린 빨간 초밥이 맛났음.(물론 다른것도) 숙성회! 술안주로 아죠 제격임! 전복고로케 우니와 전복밥 오리고기와 퓨레~ ​ 모든 메뉴가 만족스러웠고 맛있었다. 이집의 유일한 단점은 옆방 소리가 넘나 적나라하게 들린것... 프라이빗한 룸인데 옆방소리가 커서 대화가 잘 안되었다.(옆방분들이 아저씨 무리들이었음..

용산구 데이트(후암동 카페투어, 팀호완 용산점)

후암동 카페투어 숙명여대역에서 마을버스 용산02 타고 후암동으로 가서 카페투어를 했다. 1번카페는 카페 다포딜, 다포딜라떼와 말차라떼를 시켰고 다포딜라떼는 크림이 정말 진하고 커피향도 진하게 느껴졌다. 두번째 카페는 선데이사운즈 여기 디저트류, 특히 케이크 생크림이 정말 맛있었고 수제로 만드시는듯 하다. 무화과도 시즌이라 그런지 굳! 그리고 에그타르트도 맛있었음! 팀호완 용산점 딤섬 탱글탱글한게 정말로 굳굳이었고 맥주랑도 정말 잘 어울릴듯? 저 채소랑 소스도 아주 굳이었다. 다만 우육면은 국물이 연해서 다소 아쉽긴 했다 다음번 가면 딤섬으로만 주문해서 맥주 한잔과 곁들여 먹고싶다

21년 가을~ 내고향제주도 소소한 일상

아빠랑 외도 연대포구 산책길. 산책 중 들린 커피숍이 좋았음. 손님이 없어서 한적(주인분께는 죄송...)했고, 오션뷰 카페임에도 불구하고 동네카페 분위기도 느껴져서 마음한켠이 편안한 느낌적인 느낌~ 내가 빙수가 먹고싶어서 엄마랑 동생이랑 같이간 빙수집 우유빙수가 존맛이었음(특별한건 아니지만 우유얼음?에서 풍부한 우유의 향과 맛이 느껴졌다) 우유빙수가 기억에 많이 남지만 물론 에그타르트도 맛있었음!

제주시 맛집 봉플랑봉뱅 방문

오랜만에 내고향제주도에서 가족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즐김! 요기는 제주시 연동 제주도청 주차장 옆 한적한 주택가에 있는 봉플라봉뱅이라는 와인바 겸 양식집이고 저녁시간에 방문했음. 오랜만에 가족들과 근사한 식사를 원했던 터라 마침 유럽식 맛집을 찾다가 집근처에 있고 블로그 후기도 좋아서 방문함. 에피타이저로 나온 방울토마토절임(9천원) 그린오일 위에 페다치즈크림 위에 절여진 토마토 시큼한 맛의 토마토와 크리미한 맛의 오일과 치즈의 조합이 입맛을 돋구기에 안성맞춤이었고 특히 울 엄마랑 여동생이 좋아했음. 제주 돌문어를 숙성시킨 후 파프리카 퓨레와 함께한 제주돌문어(2.6만원) 돌문어를 어떻게 숙성시켰는지 사장님께 여쭤보고 싶을정도로 문어가 부드러웠음. 조금 과장하면 입에 들어가서 녹는 수준. 그리고 퓨레가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