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베리 맛집탐방 36

연남동 툭툭누들타이~

연남동 끝자락 쯔음에 위치한 툭툭누들타이 워낙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거의 2시쯤 갔는데도 30분 웨이팅 했다.(21년 가을쯤 방문) 웨이팅 끝에 들어가니 테이블 간격 넓직한게 코로나 때문인가 싶다 우리는 두개 메뉴를 주문했는데 하나는 연남 갈비 국수 다른 하나는 그이름도 어려운 팟끄라파오무쌉 덮밥 아 그리고 창 병맥주 1병! 팟끄라파오무쌉 덮밥은 약간 매콤한데 약간 잘게 다진 제육덮밥 비슷해서 맛있었다 강추강추!! 연남 갈비국수는 뼈다귀 비주얼이 맘에 들었고 국수와 같이나온 저 쏘스가 맛있었다 태국가면 저런거 테이블에 자동세팅 되있다던데... 가본적은 없지만 태국가고싶당... 마지막으로 대망의 창맥주 그냥 평범한 병맥주지만 시원해서 좋았다!!!​

빽다방베이커리 제주사수점 후기

빽다방베이커리 제주사수점 제주도에는 정말많은 아름다운 카페가 있다. 그래서 빽다방 같은 카페는 가성비로 가는 곳이지 이쁜 풍경이나 아기자기한 카페를 보러 가는 곳은 아니다.(비단 제주뿐만 아니라 전국이 마찬가지일 것이다) 근데 빽다방베이커리 제주사수점은 기존 빽다방의 가성비와 아름다운 오션뷰, 깔끔한 카페 디자인을 모두 잡은 괜찮은 카페라 소개를 하고자 한다. 빽다방베이커리 내부 모습 요새말로 인스타 감성이 물씬 묻어있고, 방문한 시점이 연말인지라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되어 있다. 베이커리이기 때문에 제빵하는 곳도 있는데 직접 볼수 있게 되어 있어 위생적으로도 안심하고 빵을 즐길 수 있었다. 빽다방에서 이런 오션뷰를 즐길수 있다니 놀랍지 아니한가? 날이 좋아서 더더욱 기분 좋게 푸른바다를 보면서 커피와 ..

제주 드림타워 차이나하우스 후기

최근에 완공되어 제주도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제주 드림타워(하얏트호텔) 우리 가족의 저녁식사로 제주 드림타워 3층에 위치한 차이나하우스를 방문하기로 함! 차이나하우스 입구 입구부터 아주 중국스러운 느낌이 물씬 느껴졌다. 다만 금액대가 있는 식당인지라 로컬스러운 느낌보다는 고급진 느낌이 많이 들었고 그런만큼 깔끔했다~ 차이나하우스 대표메뉴인 베이징덕(단품, 13만원) 베이징덕은 요리시간이 오래걸리기 때문에 방문 3시간전에는 예약을 해야한다. 일단 비쥬얼이 압도적이고 요리사분께서 직접 가지고 오셔서 보는자리에서 커팅해주신다. 커팅하고 남은 오리는 오리탕의 재료로 사용된다. 베이징 덕을 라이스페이퍼같은 거에 야채랑 소스랑 같이 넣고 먹는다. 오리 자체도 맛있었고 소스가 살짝 맵지만 맛이 조화롭고 야채도 있어서..

생일기념 방문한 일식 오마카세 맛집 갓포미르~

생일 기념 맛집 탐방~ ​ 내 생일을 맞이하여 여자친구가 특별 이벤트를 준비하였음. 이름하여 고오급 식당 탐방~ 이번에 가본 식당은 신용산역 근처에 있는 갓포미르 여기는 일식 오마카세 집이고 이번에 먹은 메뉴는 쉐프 오마카세와 스페셜 오마카세였음 음식 설명을 하나하나 친절하게 해주셨음. 그러나 기억이 잘 안남... 어찌됐건 나온 모든메뉴가 맛났고 기념일에 가는거 추천추천!! 초밥 3세트인데 개인적으로 감태말린 빨간 초밥이 맛났음.(물론 다른것도) 숙성회! 술안주로 아죠 제격임! 전복고로케 우니와 전복밥 오리고기와 퓨레~ ​ 모든 메뉴가 만족스러웠고 맛있었다. 이집의 유일한 단점은 옆방 소리가 넘나 적나라하게 들린것... 프라이빗한 룸인데 옆방소리가 커서 대화가 잘 안되었다.(옆방분들이 아저씨 무리들이었음..

용산구 데이트(후암동 카페투어, 팀호완 용산점)

후암동 카페투어 숙명여대역에서 마을버스 용산02 타고 후암동으로 가서 카페투어를 했다. 1번카페는 카페 다포딜, 다포딜라떼와 말차라떼를 시켰고 다포딜라떼는 크림이 정말 진하고 커피향도 진하게 느껴졌다. 두번째 카페는 선데이사운즈 여기 디저트류, 특히 케이크 생크림이 정말 맛있었고 수제로 만드시는듯 하다. 무화과도 시즌이라 그런지 굳! 그리고 에그타르트도 맛있었음! 팀호완 용산점 딤섬 탱글탱글한게 정말로 굳굳이었고 맥주랑도 정말 잘 어울릴듯? 저 채소랑 소스도 아주 굳이었다. 다만 우육면은 국물이 연해서 다소 아쉽긴 했다 다음번 가면 딤섬으로만 주문해서 맥주 한잔과 곁들여 먹고싶다

제주시 맛집 봉플랑봉뱅 방문

오랜만에 내고향제주도에서 가족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즐김! 요기는 제주시 연동 제주도청 주차장 옆 한적한 주택가에 있는 봉플라봉뱅이라는 와인바 겸 양식집이고 저녁시간에 방문했음. 오랜만에 가족들과 근사한 식사를 원했던 터라 마침 유럽식 맛집을 찾다가 집근처에 있고 블로그 후기도 좋아서 방문함. 에피타이저로 나온 방울토마토절임(9천원) 그린오일 위에 페다치즈크림 위에 절여진 토마토 시큼한 맛의 토마토와 크리미한 맛의 오일과 치즈의 조합이 입맛을 돋구기에 안성맞춤이었고 특히 울 엄마랑 여동생이 좋아했음. 제주 돌문어를 숙성시킨 후 파프리카 퓨레와 함께한 제주돌문어(2.6만원) 돌문어를 어떻게 숙성시켰는지 사장님께 여쭤보고 싶을정도로 문어가 부드러웠음. 조금 과장하면 입에 들어가서 녹는 수준. 그리고 퓨레가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