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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is coffee (데니스커피) 후기

오늘은 직장동료들과 Denis coffee(데니스커피)라는 카페를 갔다. 일부러 찾아간건 아니고, 길가다보니 예쁜 카페가 있어서 얼떨결에 들어갔다. 카페 외부는 이러하다. 야외 테이블도 있어서 날씨 따뜻할때는 인기 많을거 같다. 그리고 노란색톤의 화사함이 마치 봄을 알리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카페 메뉴판이다. 큼직하고 깔끔하게 적혀있다. 알아보기 쉬웠고 금액도 요새 물가 고려하면 착한거 같다. 디저트류(케이크 롤 베이글류)도 있었고 무척 맛나보였지만 배가 부른관계로 패스~ 무엇보다 디자인이 너무 내취향이었다. 노랑노랑하고 피크닉에 온듯한 기분이었다. 벽면도 뭔가 빈 공간에 센스있는 데코레이션을 잘 배치한 것 같다. 오늘은 차장님께서 아메리카노를 사주셔서 기분좋게 커피를 마시고 왔다. 다음번에는 회사..

4월 1주차 부부의 밥상

4월 1주차 부부의 밥상을 소개합니다. 와이프가 해준 부추전~ 부추와 오징어, 그리고 계란 하나를 얹어서 만들어 주심! 내가 만들어본 토마토 파스타에 피자치즈~ 피자치즈를 넣어서 그런지 파스타인지 피자인지..ㅋㅋ 파스타나 피자나 둘다 맛있는거라 이것도 맛있게 먹었다. 마지막으로 닭발과 계란말이 닭발은 시킨거고 계란말이는 와이프 작품이다. 맛은 당연히 존맛이었고, 이번 닭발은 성공적이었다. 참고로 계란말이 할때는 계란이 5개는 들어가야 말이가 잘 된다고 한다.ㅋㅋ

홈~쿠킹요리 2022.04.12

오프레스트 로스터리(OFFREST Roastery) 후기

오늘은 집 근처에 있는 오프레스트 로스터리(OFFREST roastery)라는 카페에 갔다. 등촌역과 증미역 사이 즈음에 위치해있고, 오픈한지 얼마 안된 신상카페이다. 카페 입구부터 인테리어가 인상깊었는데 심플한데 깔끔하고 근데 뭔가 있어보이는? 깔끔한 인테리어였다. 그리고 요즘엔 보기힘든 잡지도 있었다. 카페 내부 카운터 모습, 미리 얘기하자면 단호박 테린느라는 디저트를 먹었는데 단호박이 떡하니 있는걸로 보아 직접 만드시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메인 디저트는 총 5종류의 테린느(단호박, 말차, 초콜릿, 흑임자, 치즈)인데, 미리 얘기하자면 단호박이 존맛이어서 다른것도 차근차근 도장깨기 해볼 생각이다. 그리고 종류별로 치아바타빵도 판매하고 있었다. 배고플때 식사 대용으로 먹으면 딱 좋을 것 같다고 ..

카테고리 없음 2022.04.10

노티드도넛 여의도 후기

어제 금요일인데 회사휴가여서 여의도 ifc몰을 다녀왔다. 그 중에 내가 좋아하는 노티드 도넛 매장이 있어서 발길이 멈추지 않았고 발가는 데로 다녀왔다. 여의도 ifc몰 안에 위치해있고 여의도 역에서부터 3번출구 나가는 곳 부근으로 쭉 걸어가다보면 ifc몰이 나온다. 노티드는 평일인데도 사람이 겁내 많았다... 솔직히 평일이라 덜할줄 알았는데... 여전히 사람이 많더라 예전에 노티드도넛 청담점과 메뉴규성은 동일한거 같았다. 그리고 케익 메뉴도 있는데 요즘 물가를 생각해보면 솔직히 비싸지 않은거 같다.. 케익을 사먹어봐야겠다! 이렇게나 신선하고 맛있어보이는 도넛들이 진열되어있고 나는 또 군침이 마구마구 들었다. 오~ 여기는 베이킹 하는 곳도 있었다. 밖에서 다 보이니 위생문제는 고민없이 안심하고 먹을수 있겠..

마곡 카페 우드진(Wood jean) 후기

오늘은 회사 팀내 수요일 점심팟 모임과 함께 점심을 먹고 우드진 이라는 카페를 갔다. 카페 우드진은 마곡지구 내 맛집과 카페가 쭈욱 자리잡은 마곡카페거리?에 위치해 있다. 가게 전경을 위 사진과 같고,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다. 카페에 여직원 두분이 열심히 주문 받고 커피를 내리고 계셨다. (사람이 많아서 둘러보긴 힘들었지만) 카페 내부를 둘러보았다. 공간이 넓진 않지만 깔끔하니 나중에 사람 없을 시간에 와보고 싶었다. 통창이 있었는데 역시나 직장인 점심시간인지라 사람 풍경만 볼수 있었다. 창 너머로 LG사이언스파크가 보였다. 우리는 단조롭게 아메리카노 3잔을 준비했고, 서비스로 쿠키를 하나씩 올려주셨다. (감동~ㅋㅋ) 버터링 맛나는 쿠키였고, 아메리카노랑 아죠 잘 어울렸다. 커피 맛은 평범한 아..

일본 - 오타루 여행 후기

17년 3월에 출장으로 일본에서 지냈었고, 주말에 홋카이도 여행을 다녀왔었다 . 일본 삿포로 여행에 대해 다시 얘기를 해보자면, 삿포로에서 당일치기로 오타루를 다녀왔었다. 삿포로 역에서 오타루행 기차를 타고 약 40~50분 정도를 달렸다. 열차에서 바라본 풍경이 예술이었는데, 눈이 쌓여있고 바로 앞에 바다가 있어서 신비로운 느낌마져 들었다.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다보면 열차는 금새 오타루 역에 도착한다. 나는 오타루 역 앞에서 자전거를 하나 빌렸다. 그리고 자전거를 따라 시내를 달렸다. 위의 사진은 그 유명한 오타루 운하이다. 무역이 발달했던 오타루는 선적 하역을 위해 운하를 만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관광지로 탈바꿈하여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라고 한다. 사랑받는 이유는 명확하게 알겠..

3월 5주차 부부의 밥상

3월 마지막주차 부부의 밥상을 소개합니다. 유투브에서 수육먹는거 먹고 수육먹고 싶다고 했는데, 와이프가 그걸 캐치하고 수육을 삶아주셨다. 거기다가 무생채와 부추무침까지 너무 맛있게 해줘서 너무 감동했고 감사했다~ 그리고 또 와이프 작품인 꼬막 비빔밥~ 꼬막 제철 끝무렵이라도 해서 와이프가 꼬막을 사와서 해감부터 해서 꼬막비빔밥까지 직접 해주었다. 역시 울 와이프 작품답게 최고로 맛있었다!! 그리고 김치전과 소고기 구이~ 김치전은 내가 구웠는데 모양이 예쁘게 나오진 않았다ㅜㅜ 그래도 맛있게 먹어주어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디저트로 집근처에 있던 와플집에서 사온 와플 생크림딸기와플과 애플시나몬와플 당 딸릴때 먹어서 그런지 너무 맛있었고 기분도 좋았다~

홈~쿠킹요리 2022.04.03

발산/마곡 헤르츠인타임 카페 후기

오늘 소개할 카페는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위치한 헤르츠인타임 이라는 카페다. 직장위치와 가까워 자주가는 곳인데 갈때마다 사장님께서 웃으면서 대해주셔서 인상이 깊은 곳이다. 외관 모습은 다음과 같다. 날씨가 좀더 풀리면 바깥에서도 차한잔 할수 있을듯 하다. 사장님께서 LP판? 모으는게 취미신지 옛날 감성이 짙은 LP판들과 CD가 가지런하게 진열되어 있다. 그리고 진공관 램프를 통해 Jazz음악이 흘러나와 감성이 한층 더 해진다. 가게 내부 모습이다. 넓은공간은 아니지만 아기자기하게 여러 물품들이 진열되어 있다. 사진으로 다시보니 전구도 뭔가 감성있어보인다. 회사동료들과 간 곳이라 같이 커피한잔과 청귤차를 주문했다. 커피도 맛있지만 청귤차가 정말 맛있었다. (얻어먹었던거라 더 맛있었건 것일지도?) 아무튼 ..

김포 덕포진 산책 후기

지난주말 김포 대곶면 대명항 인근으로 드라이브를 다녀왔다. 지난번에 포스팅한 카페 '벤투로사'에서 커피 & 도넛을 즐긴 후 근처에 있는 덕포진이라는 곳을 다녀왔다. 덕포진 주차장까지 가는길이 생각보다 골목길이었다. 그래도 주차장은 넓었고 사람도 조금은 있었다. 차에서 내리니 입구에서 안내도가 우리를 맞이하였다. 덕포진은 우리가 역사교과서에서 배웠던 병인양요와 신미양요때 외국의 침략을 막고자 싸웠던 격전지라고 한다. 아무생각 없이 바람쐬러 왔는데 우리나라 근대사에 의미있는 장소라 하니 의미가 더 깊어졌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낮은 언덕길을 오르면 금방 이런 자연속에 들어온 기분이 들었다. 마치 근린공원 같은 기분도 들었는데, 무엇보다 바다가 보이니 기분이 상쾌했다. 참고로 사진에서 바다 건너편에 보이는 ..

3월 4주차 부부의 밥상

3월 4주차 부부의 밥상을 소개합니다. 내가 만든 알리오올리오 소스와 칵테일새우, 마늘, 대파를 넣어 만든 정체불명의 오일파스타와 채끝 스테이크~ 먹을때는 맛있게 먹었는데 사진보니싼 스테이크 플레이팅이 매우 아쉽다... 와이프 작품인 마파두부, 전분이 없어서 두부 조림 느낌이었지만 맛은 정말 최고!! 와이프가 해준 시금치 된장국과 태국식 고기+시금치+굴소스+계란후라이 볶음밥 음식이름이 있다고 했는데 잘 기억이 안난다... 맛은 정말 최고!!

홈~쿠킹요리 2022.03.29